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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in라이프] 강북삼성병원과 함께하는 건강코너 ‘허리디스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허리디스크로 치료를 받은 환자는 2010년 16만 명에서 2016년 27만 명으로 6년 사이 10만 명 이상 늘었습니다.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허리디스크 환자가 증가하고 있죠. 주로 앉아서 생활하는 라이프스타일이 허리디스크의 원인이랍니다.

 

허리디스크

 

성인 남녀 중에 허리 통증을 느껴보지 않은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무리한 운동을 했을 때, 무거운 물건을 들었을 때, 잠을 잘못 잤을 때 등 일상생활에서 여러 가지 이유로 허리 통증을 느끼게 되는데요. 그렇다면 이러한 허리통증과 디스크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허리통증

 

허리디스크는 퇴행성 질환 중 하나입니다. 나이가 들면 척추 구조물인 추간판(디스크)이 변성을 일으키는데, 이 과정에서 허리디스크가 생깁니다. 허리디스크의 정확한 명칭은 추간판탈출증입니다. 척추의 뼈와 뼈 사이에 위치한 추간판이 닳거나 변성을 일으켜 그 안에 있던 수핵이 터져 나오면서 주변의 신경을 자극해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퇴행성 질환으로 알려진 허리디스크가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낙상 등 외압에 의해 발병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체로 잘못된 자세와 운동부족이 원인으로 지적됩니다.

 

 

허리뿐 아니라 엉치, 허벅지, 종아리까지 통증

강북삼성병원

 

허리디스크의 가장 두드러진 증상은 허리통증입니다. 허리가 아프면 이것이 일시적인 통증인지 허리디스크인지 구분하기 쉽지 않다. 허리디스크는 허리뿐만 아니라 엉치, 허벅지, 종아리까지 통증이 이어집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발끝 저림, 당김 등의 증상을 동반하기도 하죠. 통증이 극심한 경우에는 허리를 숙이지 못하거나 가만히 앉아 있기도 힘들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답니다.

 

허리디스크는 초기에 발견하면 적당한 약물치료와 물리치료, 생활습관 개선만으로도 치유가 가능합니다. 그런데 경미한 허리통증의 경우 일상에서 겪게 되는 생활 통증으로 생각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통증의 정도와 상관없이 계속 허리가 아프고 엉덩이와 다리 통증까지 함께 온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허리디스크를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하체의 근력이 약해지고 심하면 하반신 마비까지 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답니다.

 

 

10명 중 8~9명은 수술 없이 치료 가능

허리수술

 

허리디스크는 간단한 검사를 통해 진단이 가능한데요. 컴퓨터단층촬영, 척수조영술, 자기공명영상검사, 근전도 등의 검사가 시행됩니다. 허리디스크 진단을 받아도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대부분 수술 없이 약물치료나 비수술적 치료로 통증을 완화시킵니다. 10명중에 8~9명은 수술 없이 치료가 가능한 환자들이랍니다.

 

치료의 단계는 총 3단계로 나뉩니다. 초기 단계에서는 약물치료와 물리치료를 통해 염증을 줄이고 근육을 이완시켜 나가는 것만으로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때 치료보다 중요한 것이 생활습관 개선입니다. 앉을 때는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다리를 꼬거나 몸이 비틀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지나치게 오래 한 자세로 앉아있지 말고 1시간마다 5~10분은 걷거나 서 있는 등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자세에 변화를 줘야 합니다. 걷기나 수영 등 적당한 운동을 해주는 것도 좋답니다.

 

약물치료만으로 증상이 완화되지 않을 때에는 2단계로 주사치료나 꼬리뼈를 통해 관을 집어넣는 시술치료가 이어집니다. 이렇게 했는데도 허리디스크 증상이 나아지지 않으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 보세요.

 

 

치료보다 중요한 것은 생활습관

허리디스크 치료

 

허리디스크는 수술을 권장하지 않는 질환 중 하나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극심해 참지 못하거나 약물치료나 시술 등으로는 차도가 없을 때, 하반신 마비 등 치명적인 증상을 동반했을 때는 당연히 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계속 방치하면 대소변 장애까지 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허리디스크 환자들 중에는 수술 후에 증상이 완화되기는커녕 오히려 심해졌다고 호소하는 환자들이 있습니다. 이는 수술을 할 정도로 증상이 심각하지 않았는데 섣불리 수술을 진행했거나, 수술은 잘 됐지만 이후에 본인이 계속해서 허리에 나쁜 영향을 주는 생활 습관을 개선하지 않아 재발한 경우입니다. 허리디스크는 퇴행성 질환이기 때문에 수술이나 치료를 받았다고 해도 그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으면 재발할 수 있습니다. 결국 생활습관을 바꿔 추간판이 변성을 일으키지 않도록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젊은 층에서 발병하는 허리디스크는 생활습관이 만들어낸 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당장 편하다는 이유로 잘못된 자세로 생활할 경우 평생 허리통증으로 고생할 수 있죠. 평소에 바른 자세와 적절한 운동을 통해 자기관리를 잘 하는 것이 척추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이랍니다.

 

 

 

<출처: 머니in라이프, 2017년 10월호>

 

※ 준법감시필 : 2017-0279(은퇴연구소,’17.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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